엄마 아빠와의 애착형성이 중요한 이유와 애착형성 시기 및 방법

안녕하세요~~ 초보 아빠 문쉘입니다.

아이가 조금씩 자라 가면서 엄마, 아빠를 인지하고 사람을 알아보는 시기가 온다고 하더라고요. 아직은 사람을 인지는 하지만 구분은 하지 못하는 거 같은데 조만간 사람을 구분 할거 같습니다. 아기가 사람을 구분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바로 애착관계가 얼마나 잘 형성되었나입니다.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었다면은 아이가 낯가림도 없어지고 엄마, 아빠를 찾겠지만 만약 애착관계 형성이 잘 되지 않았다면 낯가림도 심할뿐더러 애착관계가 형성된 다른 사람을 찾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아이와의 애착관계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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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형성이 중요한 이유

 애착이란 부모나 특별한 사회적 인물과 형성하는 친밀한 정서적 유대입니다. 즉, 다른 말로 해석하면 아이가 얼마나 부모와 친한지를 애착이라고 합니다.

 애착관계가 잘 형성된 아이는 스스로 무언가를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이뤄지며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라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스스로 행동의 주체이자 선택의 주체라는 인식이 주어집니다.

 

아빠와의 애착이 중요한 이유

 엄마와 아이는 태아일 때 엄마 뱃속에서 10 달이라는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많은 교감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빠는 출산 후 세상에 나왔을 때 만나는 첫 사람이자 그때부터 알아가는 사람으로서 엄마에 비해서 애착을 형성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야 합니다.

 1960년 이후부터 아빠와의 애착에 대해서 많은 연구들이 있었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엄마와 애착을 형성하기 어려운 상황 일 경우 아빠가 1차 애착 대상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아빠와의 애착이 엄마와의 애착보다 지속적이고 전반적으로 더 강력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애착형성 골든타임

 애착형성의 골든타임은 생후 3개월까지라고 합니다. 출산 직후부터 아기와 피부를 맞대고 교감하며 다양한 스킨십을 통해서 애착관계를 쌓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생후 3개월을 놓쳤다고 해서 애착관계 형성을 놓으면 안 됩니다. 생후 3개월이 애착형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골든 타임이지만 생후 3년까지도 애착관계를 잘 쌓아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기와 애착 형성하는 방법

 1. 아기의 울음에 바로 반응을 합니다.

   아기의 언어는 울음입니다. 할 수 있는 것이 울음밖에 없기 때문에 배고프거나 잠 오거나 뭐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울음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 아이가 울 때 바로 반응을 하여 엄마, 아빠가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인지 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2. 다양한 스킨십을 하여줍니다.

   애착관계 형성에 가장 좋은 것은 스킨십입니다. 안아주고 뽀뽀하고 같이 놀아주는 등 신체접촉을 통하여 교감하며 같이 목욕하고 재미있는 놀이를 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애착관계는 단숨에 생기지 않습니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뿐 아니라 성인도 다른 사람에게 믿음이 생기고 애착이 생기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아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부모와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므로 꾸준하게 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애착관계 점검하기

 아이와의 애착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부모와의 애착관계를 생각하여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 엄마 아빠와 지금 가까운 사이라고 생각하는지?

 2. 엄마 아빠에게 고민거리를 이야기할 수 있는지?

 3. 엄마 아빠는 내가 필요로 할 때 있어주는 사람인지?

 4. 엄마 아빠로부터 사랑은 받았었는지?

이 질문에 대해서 생각하여보고 우리 아이가 나중에 본인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였을 때 어떻게 답할지를 생각하여 보면 애착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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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애착관계 형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지금도 부모님과 많이 친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애착관계는 어릴 때뿐만 아니라 아이가 계속 자라 가면서도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계속 형성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