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그리고 스태그플레이션 이란?

안녕하세요~~ 문쉘입니다.

저는 학교를 문과 계열이 아닌 이과계열로 나오다 보니 경제 관련 책을 읽을 때 모르는 단어들이 많더라고요... 물론 공통교과과정에서 배워서 한 번쯤은 들어봤던 내용이지만 정작 다시 생각하려고 하니 잘 모르겠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오늘은 경제 관련 서적에 꼭 나오는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그리고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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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Inflation) 이란?

 인플레이션이란 요약하면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현상입니다. 정말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하면 어제는 2만 원에 치킨을 사 먹었지만 다음날 양적완화로 시중에 돈을 풀었고 치킨을 사 먹으려 하니 치킨값이 2만 5천 원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수요 인플레이션, 비용 인플레이션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수요 인플레이션이란 수요는 크게 늘어나지만 공급량이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얼마 전 코로나로 인해서 마스크의 수요가 급증하였지만 공급의 수요는 따라가지 못하였고 결과적으로 마스크의 가격이 폭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것을 수요 인플레이션의 예로 볼 수 있습니다.

 비용 인플레이션이란 제품의 생산비용이 상승함으로써 제품의 가격이 올라가는 인플레이션입니다. 반도체의 값이 상승하여 구입하는 핸드폰의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즉, 인플레이션이란 = 물가상승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돈의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은 같은 금액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디플레이션(Deflation) 이란?

 디플레이션이란 경제 전반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강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수요가 공급에 미치지 못하여 재고가 쌓이고 경기가 침체되는 현상입니다. 다시 말하면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떨어지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일 수 있습니다. 물가가 떨어지기 때문에 실물경기가 좋아지고 돈의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디플레이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대공황을 촉발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1930년 대공황이나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예는 디플레이션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돈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것은 사람들이 소비를 촉진할 것 같지만 돈이 귀해지기 때문에 소비보다는 저축을 더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소비는 줄어들고 기업의 이익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부동산, 주식의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업의 투자도 줄어들어 기업은 결국 고용감소를 하며 이러한 악순환이 지속되어 대공황에 접어들 수 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이란?

 스태그플레이션이란 경기침체(Stagnation)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경기침체의 상황에서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서 보면 물가가 오르면 경기가 활성화되고 물가가 내리면 경기가 침체되지만 물가는 오르는데 경기가 침체되는 것이 스태그플레이션입니다.

 원자재의 가격이 상승하여 생산비용이 증가해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지만 기업의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근로자는 임금이 감소됩니다. 또한 근로자는 임금이 감소되어 소비를 줄이고 이에 기업은 더욱더 어려워져 파산하거나 근로자를 해고하여 실업자가 늘어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 일어나게 되면 명확한 해결 방법이 없어 경제의 암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때는 정부에서 시장을 조정하여야 하며 시간이 지나면 다시 회복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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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그리고 스태그플레이션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기본적인 경제용어인 만큼 많은 경제서적에서 나오기 때문에 알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