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아빠 문쉘입니다.
출산 후 아이가 아프면 부모는 많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모르면 아이가 왜 아픈지 모르기 때문에 오늘은 이 무렵의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이상 징후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태열
태열이란 아이가 모태에 있을 때 발생하는 병증으로 임산부가 맵고 뜨거운 음식을 과식하거나 열이 났을 때 생후 1 ~ 2개월쯤 나타납니다. 양쪽 볼과 귀등에 오돌토돌하게 나며 났다 없어졌다를 반복합니다. 관리만 잘해주면 몇 주 후에 없어지기는 하지만 관리하지 않고 방치한다면은 아토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으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자주 목욕을 시키는 것보다 36도의 온도에서 2일/1회 목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 습진, 땀띠
생후 1 ~ 3개월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 시기이기 때문에 땀띠가 생기기 쉽습니다. 얼굴, 목, 가슴 등 몸이 접혀있는 부분에 붉은색의 발진과 물집이 나타나게 됩니다.
- 순면으로 된 얇은 옷을 입히는 것이 좋으며 땀을 흘렸을 경우 땀을 닦아주고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파우더를 사용하게 되면 파우더의 화학성분이 피부를 자극하게 되고 땀구멍을 막을 수 있으므로 파우더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딸꾹질
딸꾹질은 횡격막이 자극을 받아 일어나는 증상으로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나 온도 변화에 있으며 너무 급하게 먹을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딸꾹질을 멈추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아이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으로 모자를 씌워주고 몸을 감싸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계속할 경우에는 모유수유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원더 윅스 (=영아산통)
아무런 이유 없이 자다가 또는 깨어있을 때 울음을 그치지 않고 자지러지게 우는 경우를 영아 산통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며 소화력이 발달하지 않은 아이가 젖이나 분유의 단백질을 흡수하지 못해 하는 배앓이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아산통은 생후 4개월 정도까지 지속되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작하듯 울게 됩니다. 하지만 3 ~ 4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 아이가 울 때는 아이가 불편한 게 뭐인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안고 달래거나 배를 살살 쓸어주거나 트림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대표 증상 몇 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 위의 증상을 다 겪어보니... 정말 몰랐을 때는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지금 우리 아이가 원더 윅스 기간인 만큼 조금 힘들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다들 육아 파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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