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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

신생아 뇌수막염 증상 및 원인과 예방법

by 문쉘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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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아빠 문쉘입니다.

일전에 저희 아이가 급성 신우신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는데 그때 병원에서 뇌수막염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당시는 아직 신우신염인지 몰랐고 혹시나 싶어서 해야 한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다행히 뇌수막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뇌수막염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수막염이란?

 뇌수막염은 인구 10만 명당 11~27명 정도 발생하는 생각보다 흔한 질병입니다. 뇌수막이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을 의미합니다.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 아래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여 발생하는 수막염입니다.

 

뇌수막염의 원인?

 가장 큰 원인은 바이러스가 뇌척수액 공간으로 침투하여 발생하는 급성 무균성 수막염입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중 가장 흔한 원인은 에코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등이며 홍역 바이러스 등도 원이 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세균성 수막 엽이 있으며 폐렴 연쇄구균, 인플루엔자 간균과 수막구균이 세균성 수막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입니다.

 이 중에서 인플루엔자 간균에 의한 수막염이 생후 2개월 ~ 7세의 소아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최근 백신의 개발로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증상?

 뇌수막염의 증상으로는 열,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나며 수막자극 징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38도 이상의 고열을 보입니다. 또한 두통이 나타나며 감기나 독감과 비슷하지만 좀 더 심한 강도를 나타냅니다.

 신생아의 경우에는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고열이 나면 의심을 해보아야 하며 자꾸 보채거나 힘없이 축 늘어져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

 바이러스 침입에 의한 수막염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자연적으로 호전되며, 열, 두통, 탈수 증세 등에 대한 증상 완화 요법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노인이나 어린이, 건강 위험요인과 질환을 가진 취약한 사람에게는 취사율이 높으며 세균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치사율이 최대 80%에 이르는 균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항생제를 투여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예방?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수유하기 전이나 아기를 만지기 전에 손을 꼼꼼히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감기 증상이 있거나 병이 있는 사람과 퇴대한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뇌수막염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오늘은 신생아 뇌수막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낮이나 밤이나 아이가 38도 이상의 고열 증상이 보이면 무조건 바로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괜찮아지겠지 하였다가 큰 병을 앓으면 걱정이...ㅜㅜ 후회하지 않게 꼭 우선적으로 병원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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