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쉘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지금 가장 고민되는 게 영어 조기교육인 것 같습니다. 영어는 어릴 때 시작해야 발음도 좋고 익히기도 쉽다고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 의견으로 조기교육을 시키면 안 좋다는 의견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유아 영어 조기교육 어떻게 하여야 될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 조기교육이란?
영어 조기교육이란 영유아 때부터 영어공부를 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영어공부를 시키는 것이지만 그냥 단순하게 아이를 영어에 노출시킨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일찍 시키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영어 조기교육의 장점은?
1. 영어 조기교육의 최고의 장점은 바로 어릴 때부터 영어에 노출이 된다는 것입니다. 영어 조기교육의 목적이 바로 영어를 사용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영어에 조금이라도 더 빨리 노출될수록 접하는 시간이 많아져 아이가 영어를 더 친숙하게 느끼고 빠르게 익힌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아기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언어적인 성숙이 이루어지며 모국어에 더 예민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의 R과 L을 구분하기 어려운 것도 이 때문입니다.
2. 6세 이전이 언어 습득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한 개 이상의 언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그 이후에 배운 아이들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3. 정서적인 측면에서의 안정입니다. 외국어를 배우지만 정작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영어를 쓰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발음이 틀리거나 문법적으로 어긋난 표현을 사용하였을 때 부끄러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아기에 영어를 가르치면 이런 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영어 조기교육의 단점은?
1. 외국어 학습의 전제는 단단한 모국어가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외국어도 언어 이기 때문에 모국어를 통한 언어의 단단한 기반이 잡혀 있어야 잘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어 유치원을 다니며 원서를 꾸준히 읽는 아이라고 영어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는 영어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은 한글 맞춤법을 틀리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2. 외국어 능력은 모국어를 넘어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부모들도 영어에 능통한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일상적인 생활환경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어 사용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과도한 외국어의 사용은 아이의 모국어 습득 능력을 떨어 뜨릴 수 있습니다. 또한 우울증과 불안, 애착장애, 스트레스 등을 줄 수 있습니다. 모국어가 완성되지 않았는데 외국어를 배우기까지 하면 아이가 사용하는 언어가 뒤섞이고 발음상의 변화까지 일으 킬 수 있게 됩니다.
영어 조기교육의 방법은?
1. 외국어는 만 7세 이전에 접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어를 일찍 접할수록 쉽게 배울 수 있는 것은 명확하지만 그만큼 빨리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7세 이전에 영어에 노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 자연스러운 노출을 해야 합니다. 귀로 듣고 입으로만 따라 하는 환경만 조성이 되어도 영어 습득에는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영어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부모가 가르치려는 입장이 되지 말고 영어로 아이와 같이 노는 입장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3. 외국어 그림책이나 책을 읽어준다. 예전에 우리는 부모님이 동화책을 자주 읽어 주었습니다. 그것이 언어 습득에 좋다는 것을 그들은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동화책을 영어책으로 부모가 직접 소리 내어 읽어 주는 것이 언어 발달에 좋습니다.
4. 외국어 능력은 모국어를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을 인지 하여야 합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부모가 영어를 매우 잘하거나 또는 외국인인 경우 아니면 평소에 영어에 자주 노출이 될 수 있는 환경이면 모국어를 넘어설 수 있겠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외국어가 모국어를 넘어설 수 없다 생각하고 아이에게 무리하게 공부시키면 좋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영유아 영어 조기교육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영어 조기교육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찬반 의견이 많이 갈리고 다양한 실험 결과들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확실하게 어느 것이 좋다는 것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위의 글을 참고만 하되 자녀교육은 부모의 능력과 관심으로 하는 것이므로 무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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