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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LG화학 배터리 분사안한다더니...LG에너지 솔루션 올해 상장예정

by 문쉘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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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쉘입니다.

LG화학의 배터리 사업부가 작년 LG에너지 솔루션으로 분사되었었습니다. LG화학의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에서 분사가 되어서 주가가 떨어질까 걱정이 되었는지 그때는 분사를 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LG에너지 솔루션이 기업공개(IPO) 작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만약 상장한다면 기업가치가 약 100조 원 정도의 국내 IPO 최대가 될 것 같습니다.

 

'몸값 100조 원' LG에너지 루션, 증시 입성한다

 

이달 주관사 입찰제안서 발송

예정보다 앞당겨 연내 IPO

 

LG화학의 배터리 사업이 이달 초 스핀오프함에 따라 LG에너지 루션이 기업공개(IPO)를 어디서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요한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지만 앞서 주요 간부들이 발언한 내용은 해외 검토에 들어가 있습니다.



Cha Dong-sok LG화학 최고경영자(CFO)는 9월 전화회의에서 새 회사 설립 후 소요되는 자금 액수에 따라 신규 주식 공개(IPO)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시장들은 규모와 타당성을 감안할 때 제외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 씨는 LG디스플레이의 사례를 언급했다. 옛 LG필립스 디스플레이는 LG전자와 네덜란드 필립스 일렉트로닉스가 설립한 합작회사다. 이 회사는 2004년 코스피와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권영수 당시 LG 부회장이 LG전자 최고경영자(CFO)로 주식시장에 데뷔했다. 그는 현재 LG화학 회장을 맡고 있다.

 


나스닥 시장이 LG에너지 루션의 가장 유력한 투자처로 꼽힌다. 나스닥 시장은 시가총액으로 NYSE에 이어 세계 2위로 올라서 있어요.

나스닥 시장에서도 외국기업이 현지 기업과 같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한 상장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여건만 갖춰지면 외국 기업은 비교적 빠르고 쉽게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다.

LG화학이 올해 12월 배터리 부문을 스핀오프함에 따라 내년까지 LG전자가 나스닥에 상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코스피 상장은 3년 이상 걸린다. 이는 현지 규제로 기업들이 IPO를 위한 심사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3년간 운영되고 있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LG전자의 새 회사는 생산 설비에 투자할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의적절한 기업공개(IPO)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LG에너지 루션은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2023년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120기가 와트시에서 260기가 와트시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 회사는 기존 수주를 생산하기 위해 이미 3조 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 제출 서류에 따르면 새 부문 자본금은 1000억 원, 현금 및 현금 동등 물은 1조 8000억 원. 이는 보다 빨리 상장하는 것이 이 회사의 사리에 합당한 이유를 보여준다.

애널리스트들은 또 나스닥에 상장함으로써 전기자동차 생태계를 키우려는 미국 정부의 지원이 쉬워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스닥에 상장되면 LG전자는 중국 CATL과 함께 EV 전지 시장의 톱 플레이어로서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현 LG에너지 루션 사장은 올해 추정 13조 원에서 2024년까지 연간 30조 원의 수익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 루션, 서둘러 실탄 충전…車 배터리 패권 장악 나선다

IPO로 10조 조달… 선제적 투자

 

 

LG에너지 루션이 일정을 앞당겨 기업공개(IPO)에 나서기로 했다.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패권 확보를 위해 조기에 자금을 조달해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IPO 일정은 당초 시장 예상보다 몇 달 앞당겨졌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경쟁사들의 추격이 거세진 상황에서 신속한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LG에너지 루션은 IPO를 통해 확보하는 약 10조 원의 자금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 전기차 시장의 최전선에 생산기지를 확충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중국 CATL을 따돌리고 세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배터리 생산능력 30% 증가

 

 

10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 루션의 올해 배터리 생산능력은 156 GWh(기가 와트시)로 작년(120 GWh)보다 30%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에서 생산하는 테슬라 ‘모델 Y’를 비롯해 폭스바겐 ‘ID.4’, 포드 ‘머스탱 마하-E’ 등 LG 배터리를 사용하는 굵직한 신차 모델이 줄줄이 출시되는 영향이다. 늘어나는 수주 물량에 맞춰 LG에너지 루션은 배터리 생산능력을 2023년 260 GWh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 루션이 서둘러 IPO 작업을 시작한 것도 계획 달성을 위한 투자 재원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LG에너지 루션의 기업 가치가 최대 1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IPO를 통해 10조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 루션은 CATL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세계에서 팔린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CATL이 24.2%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LG에너지 루션(22.6%)을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10월까지만 해도 LG가 1위였지만 중국 내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CATL이 역전했다.

 

 

자동차와 배터리 업계에서는 당분간 LG화학, CATL, 파나소닉, SK이노베이션, 삼성 SDI 등 5개 회사가 과점 시장을 형성하는 가운데 ‘양강’인 LG와 CATL의 치열한 선두 싸움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산업은 빠르게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장 증설, 고성능 제품 생산을 위한 R&D 등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K배터리 업체들의 경쟁력도 결국 자금 조달 능력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LG에너지 루션 측은 IPO 일정에 대해 “관련 사항은 확정되는 대로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전기차 시장 급성장 기대

 

 

올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LG에너지 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 SDI 등 K배터리 3사에 유리하게 전개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유럽에 이어 미국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작년 국내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대비 각각 143%, 239%, 72% 늘었다. CATL(3.1%)과 파나소닉(-8.5%)을 압도했다. 유럽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한 수혜를 누렸다. 작년 유럽의 전기차 판매량은 129만대로 전년보다 약 2배 급증했다. 유럽은 LG에너지 루션의 점유율만 70%에 달할 정도로 국내 업체들이 지배하고 있는 시장이다.

 

 

 

 

올해는 미국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할 전망이다. 곧 임기를 시작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전기차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공언해왔다. 업계에서는 올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시장은 테슬라의 영향력이 막강했지만 올해 폭스바겐 현대자동차 도요타 등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선보이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전기차 10종이 새로 출시될 예정이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미국 시장은 미·중 무역전쟁과 강력한 규제 영향으로 CATL, BYD 등 중국 업체들이 진입하기 어렵다”며 “파나소닉은 테슬라에만 집중하고 있어 한국 배터리 업체들이 시장을 확대하는 데 유리하다”라고 설명했다.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1106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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