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입덧, 임신중독증, 변비, 빈혈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안녕하세요~~ 초보 아빠 문쉘입니다.

오늘 우리 아이가 처음 자력으로 뒤집기에 성공했네요ㅎㅎㅎ

보는데 얼마나 기특하고 대견한지 아이를 키우지 않았다면 몰랐을 행복이네요ㅎㅎ

 

임신 중인 아내는 그전에는 없던 많은 변화를 맞게 되는데 그중에 대표적으로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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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덧

 임신 중 입덧은 임산부의 70 ~ 80%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증상이며 보통 구토와 구역으로 나타납니다. 이것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지고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게 됩니다. 보통 임신 4 ~ 7주 사이에 시작이 되며 11 ~ 13주에 가장 심해지며 14주 정도 지나면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아직 입덧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심리적인 영향, 진화에 따른 적응, 호르몬 자극 등이 원인으로 추측됩니다.

 이러한 입덧에는 샐러드, 냉 메밀국수, 해초, 문어 초회, 닭고기 냉채, 비빔냉면 등 산뜻한 요리가 완하에 좋습니다.

 

2. 임신 중독증(=임신성 고혈압)

 임신 중독증은 임신성 고혈압 이라고도 하며 임신 기간 중 혈압의 상승과 함께 소변에서 단백질이 나오게 되는 현상입니다. 임신 중 고혈압성 질환은 태아나 임산부에게 심각한 영향이 있습니다. 특히 태아에게는 성장장애, 조기 출산, 태반 사망과 같은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으며 임산부의 경우 신장기능 장애, 태반 조기 박리, 만성 고혈압과 같은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임신성 고혈압은 임신기간에만 나타나는 특이한 질병으로 정확한 원인은 없으며, 비만, 당뇨, 고혈압 같은 위험인자가 있으면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임신중독증에는 야채전, 버섯 장국, 수제비, 야채수프, 버섯잡채, 오이 미역냉국 등 저염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변비

 변비는 배변 횟수가 적거나 배변이 힘든 경우를 말합니다. 전 인구의 약 20% 정도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임산부의 경우 몸속의 호르몬 변화와 더불어 뱃속에 태아로 인해서 장기가 눌리기 때문에 변비가 없던 사람도 많이 생기곤 합니다.

 변비에는 사과, 요구르트, 샐러드, 버섯전골, 고구마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이 좋으며 유산균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빈혈

 빈혈은 보통 어지럼증이라고도 합니다. 빈혈의 원인은 혈액 속의 적혈구에 있는 헤모글로빈이 몸속 구석구석으로 산소를 이동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때 적혈구의 숫자가 줄어들게 되어 산소를 많이 이동시키지 못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임산부 자신의 몸과 태아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해 주므로 평소보다 많은 양을 적혈구 수가 요구되게 됩니다. 이때 산소가 부족하게 되면 어지럼증이 생기게 됩니다. 보통 임산부들 대부분에게 빈혈이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빈혈에는 두부, 양배추찜, 브로콜리 등 철분이 많은 음식이 좋으며 철분제를 복용할 시에는 꼭 전문의와 상의하고 섭취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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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에 의해 몸이 바뀌며 면역력이 낮아져 다양한 질병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임산부의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할 수 없는 만큼 몸에 많은 신경을 써서 건강하게 음식 섭취를 하여야 합니다.

임신기간 아내는 정말 많이 힘들어합니다. 특히 입덧 때문에 먹지도 못하고 고통스러워 하지만 남편으로써 옆에서 지탱해주며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있을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