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아빠 문쉘입니다.
아이를 출산하고 나면은 처음 아이를 봤을 때 그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뭔가 기쁘면서도 이상하고 신기한 그 기분..ㅎㅎ
조리원에 있을 때 멀리서 보면 그저 좋지만 집에 오고 나선... 어째야 될지 몰라 많이 당황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신생아 엄마, 아빠가 알아야 하는 육아상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아기의 울음
아기가 우는 것은 아직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기의 유일한 표현 수단으로 보통 아기가 울 때는 밥이거나 기저귀입니다. 하지만 하루에 2 ~ 3시간 정도는 특별한 이유 없이 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아기가 울 때 엄마, 아빠의 빠른 피드백이 아기의 두뇌, 정서발달에 좋다고 합니다.
2. 잠
신생아는 하루에 약 15시간 이상 잠을 자며 밤과 낮의 구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새벽에도 배가 고프다고 울기도 합니다. 신생아 때는 아기에게 맞추다가 서서히 낮과 밤의 구분을 맞춰 주는 것이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좋습니다.
3. 수유
수유는 엄마의 영역이지만 아빠도 당연히 아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수유를 할 경우 분유에 비해 모유의 소화 속도가 빠르므로 2 ~ 3시간마다 주면 됩니다.
모유수유 시 2주 되었을 때 태어난 몸무게로 돌아오지 않거나 소변을 6 ~ 8회/일 보지 않으면 모유량이 적을 수 있으니 분유로 보충해주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유 후 꼭 트림을 시켜야 하며, 고개를 옆으로 눕히는 것이 좋습니다.
4. 목욕
목욕은 2 ~ 3일/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은 5~10분 정도 저녁시간이나 잠자기 전이 좋습니다.
물의 온도는 38 ~ 40도 / 방안 온도는 24 ~ 27도가 좋습니다. (태열이 심한 경우에는 유아용 비누, 바스는 사용하지 말고 목욕물을 36도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순서는 얼굴 - 눈(안쪽에서 바깥쪽으로) - 머리 - 전신(목 - 가슴 - 팔 - 하지)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귀에 물이 안 들어가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5. 배꼽 간호
원칙은 배꼽이 떨어지기 전에는 물에 들어가면 안 됩니다. 만약 물에 들어 간 경우에는 빨리 건조하고 소독용 알코올(75%)로 1 ~ 2회/일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꼽은 7 ~ 10일 정도 되면 떨어지지만 배꼽은 모든 병원균의 감염 통로가 되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만약 배꼽에서 분비물이 계속 나오거나 악취가 심하면 감염 증상이 있으므로 꼭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첫째 아이 일 경우 처음 집에 데리고 오면 울기만 해도 당황스럽습니다. 밥 주는 것도 어색하고 목욕도 못 시키겠고...
가장 추천드리는 것은 산후도우미를 불렀으면 첫날부터 와서 도와달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다음날부터 와달라고 했는데 아이가 울고 하니 어째야 될지 몰라 결국 처형을 불렀습니다..ㅋㅋ)
도우 미분이나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도 엄마, 아빠로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내용이 너무 많아 part를 나누었으므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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